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회장 김상문)와 한국전기차산업협회(회장 박재홍)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진단 및 연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배터리 성능평가의 법제화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성능평가를 통해
중고 전기차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조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김상문 회장은 “중고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은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협약은 소비자에게 배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전기차 구매 결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중고 전기차 시장의 건전한 거래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박재홍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배터리 성능평가 기반 마련과 표준화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 향상과 배터리 재사용 등 순환 경제 실현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